2022.09.05 21:25
2022년 8월 31일에 딸과 함페 N서울타워 전망대에 다녀왔다.
처음에는 그냥 운동 삼아 걸어갔다.
18시 40분 쯤에 남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날씨가 엄청 좋았다. 요샌 나이가 들었는지 들꽃도 너무 이쁘다. ^^
남산 중간 쯤 사진 찍는 곳이 있었다. 19시 16분 찍은 사진이다.
강남 방향 사진이다. 스타타워 빌딩의 꼭대기에 불이 깜빡이는데... 불 켜진 사진을 찍고 싶어서 사진을 몇 장을 찍었는지 모른다. 구름이 너무 멋진 날이였다. 내 생각에는 사막 같은 느낌이였다.
참... 사진 찍으면서 모기에 많이 물렸다. 모기 너무 무섭다.
사진을 찍다보니 점점 어두워지고 있었다.
딸이 달이 너무 이쁘다며 꼭 사진에 나오게 찍어달라고 했다. ^^
N서울타워에 도착했을때, 갑자기 딸이 전망대에 올라가보고 싶다고 했다.
생각해보니, 남산을 그렇게 많이 올라왔었지만... 한번도 전망대를 올라가야겠다는 생각은 없었다.
이미 뷰가 훌륭했기 때문에 더 올라가도 특별한 것이 없을꺼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내가 매표소 앞에서 가격을 확인하고 있는데...
옆에서 직원이 아래 사진의 QR 코드로 접속해서 결제하면 25% 할인해준다고 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대부분 20% 정도 할인하는 것 같았다.
할인해준다는 말에 결제를 해버렸다. ^^
할인 행사를 언제까지 하는지는 모르겠다.
아래 사진은 전망대 다녀온 후 찍어서 광고판이 돌려져 있었다.
성인 입장권 : 12,000원
어린이 입장권 : 9,600원
총 : 21,600원
전망대 엘리베이터를 타기 전에 2개 정도의 이벤트? 방이 있었다.
딸은 파란 별빛이 있는 방을 너무 좋아했고~ 영상이 방을 가득 채운 곳은 어지러워했다.
드디어 전망대에 올라왔다. ^^
안보이던 뷰들도 훨씬 잘보인다~ 뭔가 느낌이 다르다.
사진은 창문에 딱 붙여서 찍었다. ^^
우리는 남산을 걸어서 왔기 때문에... 당이 막 떨어지고 있었다.
전망대에는 사탕파는 곳이 있었다.
딸이랑 달콤한 음식을 먹으니... 사이가 더 달달해지는 느낌이다.
마지막으로 내려오려고 하는데... 화장실이 가고 싶었다.
예전에... 누가 화장실에서도 뷰가 좋다고 했었는데... 헐...
화장실이 뷰가 정말 장난 아니였다.
나는 굳이 여기에 화장실 사진을 올려놓고 싶지는 않다. ^^
갑자기 가게 된 전망대이지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전망대를 내려와서 타워를 구경하고 있는데... Dreams come true 노래가 흘러나왔다.
기분 좋게 산은 내려왔는데... 딸이 너무 힘들어해서... 결국... 차타고 집에 왔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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