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당일치기 여행 - 서귀포

2022.07.27 21:05

 

[비행기 일정]

김포 -> 제주 : 07시 45분 출발

제주 -> 김포 : 20시 50분 출발

 

[렌트카 일정]

출발일시 : 09시 30분 

반납일시 : 19시 30분

 

[여행 경로]

1. 춘심이네 본점

2. 만달 기념품

3. 중문 승마 공원

4. 서울 앵무새 카페

5. 중문 색달 해수욕장

 

 

 

이번 여행은 당일치기라서 이동 동선을 짧게 잡았다.

아들은 가지 않는다고 해서 딸만 데리고 갔다. 

 

비행기에서 내려서 렌터카를 빌린 후 바로 춘심이네 본점에 갔다.

오픈시간에 맞춰서 도착한 것 같다. 

바로 들어가서 통갈치를 시켰다.

3명이여서 고민했는데 다 못 먹을 것 같아서 통갈치구이(2인) 83,000원을 시키고 공기밥을 1개 추가했다.

반찬은 여유있게 나왔고, 추가 셀프 코너도 준비되어 있다.

밥을 먹은 후 영수증을 들고 2층으로 가면 무료 음료를 시킬 수 있다.

 

 

 

원래는 바로 승마를 하러 가려고 했으나 춘심이네에서 밥먹고 나니 중문승마공원 점심시간이 거의 다 되어 시간이 어설펐다. 춘심이네 주차장 쪽에 작은 기념품샵이 있었는데 문이 닫혀 있었어 딸이 아쉬워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만달이라는 기념품샵이 주변에 있길래 거기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샵은 엄청 크고 초콜릿, 인형, 초, 악세사리 등등 엄청 물건이 많았다.

거기서 한시간은 구경을 했다. 

딸은 집에 인형이 너무너무 진짜 너무너무 많지만 또 인형을 사달라고 했다.

그래 다 추억이다.... 결국 인형을 또 샀다.

나중에 제주 공항에서 보니 우리가 산 인형의 가격이 차이가 났다. 포장은 다르지만... 기념품샵이 쌌다. 휴~

다른 물건은 자세히 안봐서 가격 차이를 모르겠다.

 

 

기념품 샵에서 계산한 시간이 12:50분 정도였다.

중문승마공원으로 향했다~ 헐... 사람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2시 30분이나 되어야 탈 수 있다고 했다. ㅠ.ㅠ

기념품 샵에서 너무 놀았다. ㅠ.ㅠ

1시간 넘게 어쩔 수 없이 기다렸다.

 

 

 

우리는 해변올레길 인당 50,000원 코스로 결제했다. 

출발할때 사진을 찍어주시고 휴대폰은 거기에 두고 이동했다.

경치가 참 좋았는데~ 사진이 없어서 아쉽긴 하다.

승마 체험 후 당근 주기 체험(5,000원) 도 했다. 

 

드디어 내가 가보고 싶었던 서울 앵무새로 향했다. 

 

 

 

바질어니언 : 6300원, 베리요거트 5,500원, 아이스라떼 6,500원, 서앵슬 7,500원 

바질어니언 너무 궁금했는데... 다~ 상상 가능한 맛이다. 모두 너무 과하지 않아 좋았다.

막 생각나서 또 먹고 싶을 정도는 아니지만 매장이 크고~ 가보기 좋은 카페인 건 확실하다.

아이 음료로 서앵슬을 추천 받았는데... 색소맛은 아니라서 다행이였다. 

 

드디어 마지막 색달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주차비는 1일 3000원이다.

 

 

제주도 바닷물~ 너무 깨끗하다.

날씨도 너무 좋고~ 모두 여벌의 옷은 준비했으나... 딸만 바다에 들어갔다.

나도 준비만 완벽했다면 막 들어가서 놀고 싶었다. 꼭 준비 잘해서 다음에 다시 오리라~

한 30분 정도 놀고 가려고 했으나 딸이 너무 아쉬워해서 조금 더 있었다.

 

해수욕장에서 한 17시 10분쯤 정리하고 렌트카 매장으로 출발했다.

생각보다 차가 막혀서 놀랬다. 중간에 주유하고 차를 반납하고 공항까지 셔틀버스 타고 잘 도착했다.

 

먹고 -> 놀고 -> 먹고 -> 놀고 순으로 진행했고 바다에서 놀면 힘드니까... 제일 마지막에 갔다.

이동했던 지도를 보니까... 비효율적으로 움직인 것 같기도 하지만... 여하튼 하루를 잼있고 알차게 보냈다.

 

 

https://starnewin.tistory.com/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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