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드는 타고

2023.01.05 19:34

 

얼마 전에 쿠차라에서 타코를 포장해서 먹고~

다시 타코가 먹고 싶어졌다.

 

그래서 블로그를 찾아보고 집에서 해보기로 했다.

 

 

대충 재료는...

또띠아 8장 : 3,980원

풀무원 시저 드레싱 : 4,580원  => 이건 샤워크림 대신 구매했는데... 굳이 없어도 되겠다.

파프리카 2개 : 3,980원

살사소스 260g : 5,980원

닭가슴살 : 2500원

양상추, 양파는 집에 있던 것을 사용했다. 

치즈는 사진 찍을 때는 있었는데... 안 넣었다.

 

 

파프리카, 양상추, 양파는 그냥 잘게 썰면 된다.

닭가슴살은 항상 쓰는 허브 솔트 뿌려서 프라이팬에 구웠다.

또띠아도 프라이팬에 구웠다. 약간만 올려놔도 부풀어 올라서 정말 맛있게 구워졌다.

 

재료 준비 끝이다. 정말 간단한 것 같다.

 

 

1. 또띠아에 시저 드레싱을 펴 바른다. => 이건 나중에 생략했다. 

2. 잘게 잘라진 야채부터 올린다.

3. 닭가슴살을 올린다.

4. 양상추를 올린다.

5. 살사소스를 넣는다.

 

나름 과학적으로... 

작은 것부터 안쪽에 배치시켜서 먹을 때 덜 흘리도록 했다.

하지만... 시저 드레싱이... 샜다.

여기서 잠깐... 시저 드레싱을 산 이유는... 드레싱 이미지에 치킨또띠아랩 사진이 있었기 때문이다. ㅋㅋㅋ

 

맛은 얼추 비슷했다. 

총 7개를 만들어 먹었는데... 이렇게 먹는 게 더 싼 건지?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계산을 다시 해보았다.

 

파프리카는 1/4 정도만 사용했고... 양파도 1/2 사용했다.

가격으로 치면... 파프리카는 3980/4 = 995 이니까... 1,000원으로 계산하고... 양파는 굳이 계산 안 해도 될 것 같다.

양상추 한통이 1500원 정도라니까... 이건... 1500/8 = 187.5 니까... 200원으로 계산하면 되겠다.

 

최종적으로 타코 7개 만드는데... 대충... 든 비용은...

또띠아 7장 : 3,483원

살사소스 : 1,500원

닭가슴살 : 2,500원

파프리카 : 1,000원

양상추, 양파 : 200원

=> 총 : 8,683원

 

음... 반값까지는 아니고... 조금 싸지만... 소스나...토핑을 생각했을때...

뭐... 여러모로... 집에서 만드는 게 더 좋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남편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 ㅋㅋㅋ

 

아래 사진보니까.. 생각났는데... 스위트콘도 있으면 좋을 것 같다. ^^

 

2023.01.09 08:40 업데이트

한번 재료가 구비되니... 계속해서 먹게 된다.

이번에는 아보카도 살사 소스와 샤워크림을 사서 먹어보았다.

가족들은... 아보카도 살사 소스보단 기존에 먹던 소스가 더 맛있다고 했다.

샤워크림이 있으니... 훨씬... 부드럽고... 맛있다.

또띠아랑 닭가슴살만 챙겨놓으면 쉽게 만들어서 먹을 수 있을 수 있어서 자주 만들 것 같다.

참고로... 샤워크림은 유통기한이 짧아서 아쉽다.

 

 

 

https://starnewin.tistory.com/115

쿠차라 타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