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3 08:05
오늘은 날씨가 확실히 쌀쌀해졌다.
그래서 얼마 전에 구입한 UGG에 대해서 글을 작성해보기로 했다.
내 기억으로는 UGG가 한국에서 큰 유행이 되었던 이유가...
미안하다, 사랑한다 라는 KBS2 드라마에서 임수정 배우가 UGG를 신고 나왔기 때문이었다.
드라마도 인기가 엄청 많았고... 임수정 배우가 이뻤다. ㅋㅋㅋ
2004년 11월 08일 ~ 2004년 12월 28일까지 반영되었다고 하니...
계절상 UGG 부츠를 신기에 딱 좋았다.
나도 그때 구입했었는데~ 잘 신고 다녔는데... 문제가 때가 타고... 음... 그래서 버렸다.
나는 발뒤꿈치가 잘 까진다.
심지어 새 운동화를 신어도 처음에는 발뒤꿈치가 까진다.
근데~ 왠지... UGG는 발뒤꿈치가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맨발로 신으면 보슬보슬한 털의 촉감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구입했다.
어그 다코다 플랫 로퍼 모카신 체스넛 ^^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직구도 있고~ 아울렛도 있고~ 백화점도 있고~
지난주에 아울렛 근처에 갈 일이 생겨서 아울렛에 일단 가봤다.
신세계 여주 아울렛에 갔는데...
색상이 한 가지밖에 없었다.
그레이였는데... 가격표가 발바닥에 붙어있는데... 숫자가 잘 안보였다. 135,000원? 139,000원? 그 정도였다.
그레이도 괜찮을 것 같아서 잠시 고민했지만...
가을이니까... 그리고 대표 컬러를 사야겠다고 생각해서 일단 집에 왔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결국 구매했다.
해외직구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요새 달러 환율도 오르고 있고~ 뭐 이래저래...
100% 정품이라고 되어 있는 곳 상품을 인터넷에서 구입했다.
쿠폰 쓰고 하니까... 119,130원에 구매하였다.
내가 노력하고 시기가 맞아야만 더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쿠폰...
쿠폰의 세계는 사악한 것 같다.
나는 저 가격에 그냥 타협했다.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은 가격을 참고해서 더 좋은 가격에 구매했으면 좋겠다.
색이 가을 가을 하니 맘에 든다.
평소에 구두는 235, 운동화는 240을 신고 발볼은 넓은 편이다.
아울렛가서 7 사이즈를 신어보니, 아주 조금 답답했는데... 매장 직원이 털이 숨이 죽기 때문에... 맞는 사이즈라고 했다.
아울렛가서 신어봐서 그런지 사이즈 고민 없이 구매했다.
신고 나가보니 발뒤꿈치는 까지지 않았다.
좋다~ ^^
[2022.09.26 08:35]
한두 번 신고 나갔더니 신발 앞부분이 마모가 되는 듯하다. ㅠ.ㅠ
오래 신고 싶은데... 뭘 붙여야 하나 고민된다.
아님... 내 걸음걸이가 이상한 건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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