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4 08:30
우리 집을 책임지고 있는 밥솥이다.
쿠첸 CJH-PAA1020RHW
쿠쿠를 8년 정도 사용하다가 쿠첸으로 변경했는데... 지금까지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각각 장점이 있다. 밥솥의 단점은 잘 모르겠다. ^^
쿠쿠도 좋았고~ 쿠첸도 좋다~ ^^
가끔 손님들이 오면 밥이 맛있다고 하는데.. 밥솥의 영향인지? 쌀의 영향인지? 잡곡의 영향인지? 잘 모르겠다.
밥맛이 밥솥 하나만 가지고 결정되진 않을 것 같다.
여하튼... 이렇게 잘 사용하고 있던 밥솥이 뚜껑을 열고 닫을 때 뭔가 꽉 안 맞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한번 열어봤더니...
밥솥 뚜껑을 열고 닫을 때 사용하는 스프링 고정하는 플라스틱이 깨져있었다.
원래는 2개다 플라스틱으로 고정되어 있어야 하는데...
일단 추석 연휴기간이라서 어떻게든 다시 조립해보려고 했는데...
저 스프링이 힘이 너무 쎄서... 도저히 재조립할 수 없었다.
일단 물 나오는 곳이 있어서 물받이만 테이프로 고정했다.
저런 상태로 2일 동안 뚜껑을 힘줘서 열고 닫았다.
뚜껑이 생각보다 많이 무거웠다.
특히 닫을 때 손 다칠 것 같아서 엄청 조심했다.
어제 드디어 쿠첸 AS 센터를 찾았다.
주차가 가능한 마포점으로 갔다.
서강 쌍용예가 아파트 지상주차장에 주차하고 입차 할 때 쿠첸 왔다고 하면 된다.
1시간 무료이고~ AS 끝나고 쿠첸에서 방문증 받아서 입구 관리실에 내면 된다.
만약에 수리비가 엄청 많이 나오면...
그냥 새로 구매해야 하나 고민하고 갔는데...
힌지 파손으로 해당 부분만 수리했고... 다행히 수리비는 2만원 나왔다.
뚜껑이 탄력이 워낙 좋아서 열고 닫을 때 손으로 힘 조절을 하면 좋다고 한다.
플라스틱이 깨진 걸 보면... 앞으로 사용할 때 조심하는 게 나을 것 같다.
고장 원인 : 힌지 파손
수리비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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