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1 22:17
최근 친한 사람과 손절을 해야 하나? 고민하는 친구의 이야기를 들었다.
이야기를 들었을때는... 난 나의 과거를 생각해보며... 몰라서 그럴 수도 있다고 잘 얘기해보라고 했다.
나도 이전에 그렇게 무식했다면서... ㅠ.ㅠ
지금 반성 많이하고 산다고...
그리고 그 고민을 들었을때... 난 빌려 온 책을 읽고 있는 중이였다...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
인간생활이 참... 쉽지 않다... 왠지 저런 비슷한 내용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책을 더 빨리 읽어보았다.
물론 반납일이 얼마 남지 않기도 했다.
생각해보면... 각각 상황은 다를 수 있지만... 손절에 대해 고민 중이라면...
원인은 아마 나를 무시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일 것 같다.
책의 나를 정말로 무시하는 사람 알아보는 법을 읽으면서... 어쩌면 손절을 고민하는 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방법인 것 같아서 글을 작성하기로 했다.
대충 내가 책 내용을 이해한대로 적용해본다면...(글쓴이의 의도와 다를 수도 있다.)
첫째는 도와달라고 해본다.
=> 도와달라는데 반응 없으면 그 사람은 희망이 없기 때문에 무조건 손절.
둘째는 나와 공감대가 있는 생각해본다.
=> 뭐... 이건 내가 확실하게 판단이 가능할까? 자신이 없고... 느낌이 안와서 패스~~~
셋째는 거절을 해본다.
=> 상대방의 요구를 거절했는데... 또 와서 동일한 것을 계속 요구하면... 나의 의견을 무시하는 것이므로 무조건 손절.
즉, 도와달라고 해보고~ 거절도 해보면 된다.
근데... 내가 무시당하나? 생각이 들때...
갑자기 저런 방법을 시도해보면...
눈치 빠른 사람은 날 시험하나?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나는 티가 많이 날 것 같다.
그래서 비전문가인 나의 생각은...
손절 고민되어서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은...
그냥 그 사람과 일단 거리를 두고~
이제 대충 느낌도 살짝 왔고~ 위 내용도 알고 있으니까...
다음부터 다른사람을 만날때는 조금 더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마음을 한번 정리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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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
님을 위한 행복한 인간관계 지침서-
저자 : 김경일
-
출판 : 저녁달
-
출간 :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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