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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9 18:33
요새 내가 꼰대가 되어 가는 것을 느낀다.
다른 사람들과 대화할 때...
다른 사람의 말을 무시하거나 틀렸다고 하진 않지만...
내 말이 확실히 맞다고 강력하게 얘기한다.
뒤돌아서 생각해보면... 그렇게까지 강하게 내 의견을 얘기할 필요는 없었던 것 같다.
40년 넘게 살면서...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한 것에 대한 확신이 생긴 것 같다.
나의 경험은 그랬지만... 앞으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고~ 상황이 다를 수도 있고~ 결과가 다를 수도 있는데~
그 사람은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질 수도 있는데~ 말이지...
점점 더 심해지겠지...
이렇게 글로 작성해놓고 가끔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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