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4 18:05
11월까지 PIC 골드카드일 경우, 사이판 플렉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처음에는 PIC에서만 놀다갈 생각이었다.
사춘기 아들이 분명히 어딜 가자고 하면... 싫어할 거라서... 플렉스 서비스는 처음부터 마음을 접었다.
그래서 우리가 처음 생각했던 일정은... 정말 심플했다.
[11월 09일 수요일] | [11월 10일 목요일] | [11월 11일 금요일] | [11월 12일 토요일] |
- 사이판 도착, PIC 체크인 - 수영장 이용 - 호텔 저녁 |
- 호텔 조식 - 사이판 관광 (약 2시간) : 만세절벽, 새섬, 한국인위령탑, 일본군 최후 사령부 - 호텔 점심 - 수영장 이용 - 호텔 저녁 |
- 호텔 조식 - 수영장 이용 - 호텔 점심 - 수영장 이용 - 호텔 저녁 |
- 호텔 조식 - 수영장 이용 - 호텔 점심 - 귀국 |
하지만... 사이판 플렉스와 선택관광으로 정말 잼있고~ 알차게~ 사이판 여행을 하고 왔다.
변경된 일정이다. 설명은 일정별로 따로 디테일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
[11월 09일 수요일] | [11월 10일 목요일] | [11월 11일 금요일] | [11월 12일 토요일] |
- 사이판 도착, PIC 체크인 - 수영장 이용 아빠, 딸 : 수영장, 슬라이드 할아버지, 엄마 : 카약 - 저녁 식사 - 동네 슈퍼 쇼핑 산 안토니오 슈퍼마켓 |
- 호텔 조식 - 사이판 관광 (약 2시간) : 만세절벽, 새섬, 한국인위령탑, 일본군 최후 사령부 - 호텔 점심 - 수영장 이용, 쇼핑 아빠, 딸 : 수영장, 카약 할아버지, 엄마 : 시내 쇼핑, 카약 - 호텔 저녁 - 별빛 투어 PIC에서 운영하는 Skies Above 별빛 투어 |
- 호텔 조식 - 수영장 이용, 코럴오션리조트 아빠, 딸 : 수영장, 슬라이드 할아버지, 엄마 : 코럴오션리조트 - 호텔 점심 - 수영장 이용 아빠, 딸, 할아버지, 엄마 : 세일링, 수영장, 슬라이드 , 카약 - 호텔 저녁 아빠, 딸, 아들 : PIC 할아버지, 엄마 : 켄싱턴호텔 이스트문 - 저녁 식사 이후 축구, 농구 게임 |
- 호텔 조식 - 양궁, 선택관광 할아버지, 아빠 : 정글투어 엄마, 딸 : 양궁 - 호텔 점심 - 귀국 |
사이판에 도착했을 때, 날씨가 너무 좋았다...
가이드분을 만나기 위해 주차장 쪽으로 이동했는데...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했다... 헐... 생각보다 바람이 심하게 불면서.. 비가 세차게 오기 시작했다.
아... 우기라고 듣긴 했는데... 이렇게 많이 비가 많이 오면... 여행이 힘들어질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버스를 타고 PIC로 이동하는데... 금방 비가 그쳤다...
그랬다... 비가 올 때 생각보다 세차게 오는데... 근데 또 금방 그친다.
그래서 여행하는 동안에 비가 와도 힘들다는 생각이 안 들었다.
PIC에 도착해서 체크인하고~ 사이판 FLEX 여권?, 룸 카드, 타월 카드를 받았다.
이때... 아침, 점심은 예약이 필요 없으나 저녁 시간은 파빌리온 빼곤 예약을 해서 식사 시간을 정해야 한다.
추가로 프린트된 레스토랑, 워터파크, 액티비티, 클럽메이트 쇼 등등 일정 정보가 적혀있는 종이도 받았다.
일정은 바뀔 수도 있으니 참고만 하면 되겠다.
이때... 로비에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와 안내문을 사진 찍어놓았더니 필요할 때마다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계속 기다리면... 한글로 나온다... ^^
위 사진들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사이판 FLEX 여권 첫 장에는 룸 카드, 타월 카드가 수납 가능하고~ 식사 때마다 스탬프를 찍고, 카약, 세일링 할 때는 룸 카드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그냥 계속 가지고 다니면 된다.
프린트된 종이에는 레스토랑, 액티비티 등등 관련된 정보가 있기 때문에 일정표를 잘 확인해서 하고 싶은 것이 있는지 체크하면 좋다. 특히 오픈 시간을 확인하면 일정을 짜는데 도움이 된다.
레스토랑은 요일별로 석식만 다르기 때문에 그걸 고려해서 사이판 FLEX를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디지털 사이니지에는 PIC <-> T 갤러리아로 가는 버스 시간표가 나와 있다. 요샌 T 갤러리아와 I love 사이판이 오후 1시에 오픈한다고 한다. 그래서 첫차가 14:06이다. 20:06, 21:15은 토, 일만 운영하므로 우리는 탈 수 없는 시간대였다.
사이판 FLEX 정보는 글자가 너무 작은데... 정말 잘 읽어봐야 한다.
우린 처음에 이용할 생각이 없어서 그냥 스쳐 지나갔는데... 나중에는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다.
켄싱턴 호텔, 코럴 오션 리조트는 일단 하루 전에 PIC 프론트 데스크에서 예약하고 바우처를 받아야 한다.
예약 마감시간도 정해져 있으니 꼭 읽어보고... 셔틀버스 운영 시간도 확인해서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 계획하면 된다.
세일링/윈드서핑은 인포메이션에서 예약해야 한다.
카약은 매일매일 탔는데...
첫날은 1인용 각자 타고~ 둘째 날은 2인용 같이 타고~ 셋째 날은 2인용 투명 카약이었다.
와우~ 카약은 탈 때마다 느낌이 다르고 잼있었다.
지금 사이판은 99% 한국인이고~ 기존의 1/10밖에 관광객이 없다고 했다.
줄 서서 기다릴 필요 없고~ 조용하고~ 정말 여유로웠다.
마지막 날에는 갑자기 외국인들이 보여서 당황스럽고 이상했다. ㅋㅋㅋ
이번 여행은 시간적, 공간적으로 여유 있게 즐기다 왔다.
사이판 플렉스도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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