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너클 - 2019년 구입, 2022년 현재 상태

2022.12.23 22:19

 

얼마 전에는 캐나다 구스에 대해서 글을 작성했었다.

오늘은 무스너클에 대해서 작성해보려고 한다.

 

캐나다에서 친구가 아울렛을 간다고 하여 우연히 따라갔었다.

무스너클이 엄청 할인을 하고 있었다...

그때도 이미 아들과 나의 사이즈는 L로 동일했기 때문에...

아들 옷 사준다고 생각하고 하나 구매했다.

 

 

무스너클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모자의 흰색 털... 보들보들하고 정말 있어 보인다.

시간이 오래 지났지만... 아직도 이쁘다.

무스너클은 옷이 조금 무겁다. 무스너클을 구매할 때 꼭 옷걸이를 달라고 해야 한다고 친구들이 알려주었다.

옷은 무겁지만... 엄청 따뜻하고 입으면 뭔가 꽉 찬 느낌이 든다.

 

내가 아울렛에 갔을 때... 옷이 진짜 많았다.

그래서 이것저것 숏, 미들, 롱 디자인 별로 다 입어보았다.

옷색도 다양하고 브랜드 마크는 금색, 은색, 검정색~ 색도 다양하고 크기도 정말 다양했다.

 

내가 볼 때 비슷한 디자인의 옷이었지만... 백화점에 가면 엄청 비쌌고... 아울렛에 가면 엄청 저렴했다.

물론... 뭔가 조금씩 다르겠지만... 그래도 무스너클은 그냥 보면 아~ 무스너클이구나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백화점 옷이나 아울렛 옷이나 내 눈에는 비슷해 보였다.

그래서 더 사야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오늘 사진을 찍다 보니... 택을 넣는 주머니가 있었다.

정말 섬세하다. 팔의 저... 지퍼는 조금 불편할 때가 있다... 특히 지퍼 슬라이더가 밑으로 내려오면 다른 곳(책상, 식탁 등등)을 둔탁하게 치는 경우가 있다.

 

어딘가에 영수증이 있겠지만... 찾지는 못했고~ 옷 주머니에 계속 있었던 택을 찾았다.

 

 

이 옷도 원 가격은 $995(CAD) 였지만 아울렛에서 $495(CAD) 였고~ 

여기에 블랙프라이데이여서 추가 세일하고~ 막 그래서... 잘은 기억나지 않지만... 

내 기억으론... 대충 계산해서... 어... 30만원대다...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참고로 그때는 캐나다 환율이 900원 전후였다.

 

한국에서 한번 코스트코에서 할인해서 파는 것을 보았는데... 나는 이미 하나 있어서 관심 있게 안 봤다.

 

무겁고 지퍼 슬라이더가 조금 걸릴 때가 있다는 것 빼곤.. 옷이 이쁘고~ 정말 따뜻하다.

2022년 현재 상태도 캐나다 구스 상태보다 좋다.

근데... 옷 상태는... 입은 횟수가 달라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참고로 아들은 학교에서 비싼 옷 입고 오지 말라고 했다고 그 이후 한번도 입지 않았다.

 

 

https://starnewin.tistory.com/111

캐나다 구스 - 2019년 구입, 2022년 현재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