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24 22:41
몇 달 전에 지인이 콤부차 레몬맛 스틱을 몇 개 주었다.
찬물에 타 먹는 거라고 해서 왠지 손이 가지 않았다.
그러나 어느 날... 헬스장에 다녀왔다가 목이 마른데...
탄산이 있는 사이다나 콜라를 마시고 싶었지만... 그럼 살찌니까...
주변을 둘러보다가 콤부차가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찬물에 타서 먹어봤는데... 약간 탄산이 있기도 하고~ 레몬맛도 탄산수의 레몬 맛보다 강하고~
시원하고 맛있었다.
콤부차는 설탕이 들어간 홍차나 녹차를 효모와 아세트산 박테리아로 발효시켜 만든 것으로 신맛이 나는 톡쏘는 탄산이 들어 있는 음료라고 하고 간을 보호 효과가 있다고 해서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의 사항으로는 콤부차는 소량의 알코올 성분을 생성해낼 수 있고 임산부는 피하는게 좋다고 한다.
그래서 얼마 전에 구입한 티젠 콤부차 세트다.
솔직히 조금만 사고 싶었으나... 그럼 개당 가격이 비싸지고...
나는 왠지 차는 따뜻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핫콤부를 꼭 먹어보고 싶었다.
김기기운도 있고 왠지 핫콤부를 마시면 좋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6가지 맛을 세트로 구입했다.
오자마자 핫콤부를 마셔보았다.
역시 생각했던 맛이다. 진저레몬... 생강의 향과 레몬의 향이 느껴지는 정말 감기에 좋을 것 같은 느낌이다.
딱 한번만 마셨는데... 그때... 여기에 꿀 넣으면 감기에 딱이다. 라고 생각했다.
어제는 피치맛을 마셨고~ 그 전에는 파인애플맛을 마셨다.
오늘은 오랫만에 레몬맛을 마셔보았다.
파인애플맛은 왠지 이상할 것 같았는데... 나쁘지 않았고~
피치맛은 향이랑 맛이 생각보다 좋았다.
유자는 왠지 레몬과 비슷할 것 같아서 제일 늦게 마셔 볼 생각이다.
흠... 베리가 왠지 괜찮을 것 같은데...
다음에는 베리를 마셔봐야겠다.
영양 정보를 보니... 탄수화물 1%와 나트륨 8%만 나온다.
운동 후에 마시기 정말 좋은 것 같다.
음료수 대신에 이거 마시고 날씬해졌으면 좋겠다.
'복잡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 리버사이드 호텔 '더 가든키친 뷔페' (0) | 2023.04.30 |
---|---|
서울 월드컵 경기장 - 4월 22일 토요일 서울FC vs 수원삼성 (0) | 2023.04.25 |
적당한 선물 - 그래인스 샤르망 쿠키 선물세트 (0) | 2023.03.29 |
생선 지느러미 가시에 찔렸을 때 (2) | 2023.03.08 |
스타벅스 - 아이스 얼 그레이 바닐라 티 라떼 (0) | 2023.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