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8 08:00
02월 17일에 조기를 굽기 위해 맨손으로 잡다가 생선 지느러미 가시? 에 찔렸다. ㅠ.ㅠ
손가락이 엄청 아픈데... 도대체 어디에 찔렸는지 눈에 보이지 않았다.
남편에게... 손가락에 가시가 들어간다고~ 쪽집게로 뽑아달라고 하니까...
벌에 쏘였을 때처럼 카드 모서리로 긁어야 한다고 했다...
근데... 헐...
지느러미 가시가 들어있는 방향으로 긁었는지... 더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더 아프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다만 들어간 자리만 빨갛게 되어 있었다.
누르면 아프고~ 가시는 보이지 않고~
계속 신경 쓰였다...
어른들께서 치아로 주변을 눌러서 빼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엄청 신경 쓰이지만... 결국 상처가 치료되면서 밖으로 나올 거라고 하셨다.
그렇게 아프고 신경쓰이지만... 일단 어쩔 수가 없어서...
그냥 자려고 했다.
그러다가 일어나서 치아로 찔린 주변을 살살 누르면서 구멍이 난 쪽으로 긁었다.
드디어 뭔가 조금 느껴지더니... 더 힘을 내서 눌렀더니... 가시의 끝부분이 보이기 시작했다.
헐... 정말 들어 있었다.
그런데... 뭔가... 깔끔하게 시원한 느낌이 없었다.
그래서 또 다른 가시가 들어가 있는지 계속 확인했다.
더 발견된 가시는 없고~ 손은 아팠다.
03월 01일이 되니... 아픈 느낌은 사라지고~
각질이 일어났다.
오늘은 각질도 다 사라졌다.
확실히 다른 가시는 없는 것 같고~ 눌러도 아프지 않다.
앞으론 생선 다룰 때 더 조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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