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4 18:25
2일차 관광 일정이다.
[11월 10일 목요일] |
- 호텔 조식 - 사이판 관광 (약 2시간) : 만세절벽, 새섬, 한국인위령탑, 일본군 최후 사령부 - 호텔 점심 - 수영장 이용, 쇼핑 아빠, 딸 : 수영장, 카약 할아버지, 엄마 : 시내 쇼핑, 카약 - 호텔 저녁 - 별빛 투어 PIC에서 운영하는 Skies Above 별빛 투어 |
호텔 조식을 처음 먹었는데... 마젤란... 진짜.. 최고다...
빵, 한식, 아메리칸 조식 등등 먹을 것이 넘쳐난다.
계란도 오븐에 구운 것, 후라이(반숙, 완숙), 오믈렛 3종류는 항상 나오는 것 같다.
연어도 완전 맛있다. 소시지도 맛있고~ ^^
식사 후 드디어 사이판 관광이다.
음... 2시간이 걸린다고 되어 있는데... PIC에서 관광지가 멀어서... 가는데 30분~ 오는데 30분~ 실제 관광은 얼마되지 않는다고 설명해주셨다.
아들은 안간다고 하여... 가진 않았지만... 아들 가이드팁도 냈다. 원래 계약된 인원이니까... 당연히 내야한다고 생각했다.
아... 맞다... 관광하는 동안 화장실이 없다고 한다.
만세절벽, 새섬, 한국인위령탑, 일본군 최후 사령부
위치가 다 근처에 있다. 관련된 설명은 생략하겠다.
한국인위령탑은 그 땅을 한국에서 임대한 것이고~ 한인들에게는 큰 힘이 되준다고 하셨다.
아... 그 느낌 조금 이해간다.
가는 길에 가이드분이 선택 관광에 대해서 조금 설명해주셨다.
마나가하섬은 워낙 유명해서 다들 선택하는 것 같다.
나는... 뭐... 어느 나라나.. 섬 투어랑 액티비티는 비슷하다고 생각했고~ 역시 아들이 갈 확률이 없기 때문에...
선택 관광은 할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가이드분이 설명을 멋있게 해주셔서... 막 관심이 갔다.
그 중에 정글 투어라는 것이 있는데... 타포차오산 정상에 올라가서 사이판 전체를 볼 수 있고~ 열대 과일도 맛볼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마지막날은 오전이 뭘 하기 애매해서 정글 투어를 하면 시간도 딱 좋다고 말씀해주셨다.
이건 가족이 다같이 가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2022.12.08 업데이트 4일차 오전에 정글 투어 선택관광을 했다. 내가 직접 다녀오지 않아서 들은 내용을 작성해본다. 할아버지가 엄청 엄청 좋았다고 한다. 중간에 과일도 나오는데... 정말 맛있었고~ 별모양 사과도 특이하고~ 코코넛?을 회처럼 고추장으로 찍어먹는데... 식감이 정말 한치회 같았다고 한다. 타포차오산 정상에서 사이판 섬의 윤곽이 다 보여서 새로운 경험이였고 정말 기억에 많이 남는 관광이라고 했다. 다음에는 온가족이 같이 가자고 또 오자고 말씀하셨다. |
별빛투어도 좋은데... 그건 날씨가 좋아야 한다고 했다.
PIC 에도 별빛투어가 있었는데... 무슨 차이냐구 물어보니... 일단 별빛투어하는 위치가 다르다고 엄청 멋지다고 얘기해주셨다.
아빠가 조용히 PIC 별빛투어는 선착순 무료라고 알려주었다.
쇼핑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셨는데... 요새 고정 환율로 1180원? 정도로 계산해준다고 하셨다.
행사 쿠폰, 셔틀버스 정보도 보내주셨다.
와우~ 이건 뭐... 뷰가... 끝내준다...
역사적 사건은 신경쓰이지만... 그냥 뷰가 너무 멋있었다.
그리곤~ 다시 PIC로 돌아와서 점심을 먹었다.
할아버지, 엄마, 딸은 갤리로 갔다... 마젤란은 아침에 먹었으니까...
근데.. 아빠랑 아들은 늦게 나왔는데... 마젤란이 너무 좋다면서 그리로 갔다.
갤리는... 생각보다 별로였다.
일단... 난 뭔가 세트인 줄 알았는데... 단품이였다...
그리고 어린이 메뉴는 많이 빈약했다.
물론 갤리의 장점도 있다. 수영복 입고 물이 떨어져도 갈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여하튼... 이 다음부터는 무조건 마젤란을 이용했다.
일반 음료는 무료, 주류는 비용을 낸다고 들었는데... 정확하진 않다.
2. 우동
16. 바베큐 폭립
어린이 메뉴 치즈 핫도그
이렇게 시켰는데... 여하튼... 다음부터는 무조건 마젤란 GO GO ~
점심을 먹으면서... 고민했는데.. 아무래도 할아버지가 워터파크에서 놀긴 심심할 것 같았다.
그래서... 뭐하고 싶으신지 여쭤보고... 쇼핑도 하러가도 되고~ 사이판 플렉스라는 것도 있다고 말씀드렸다.
그랬더니... 사이판 플렉스를 하고 싶다고 하셨다.
그래서 일단... 켄싱턴에 금요일 저녁 식사를 예약했다.
점심 먹고 조금 쉬었다가... T 갤러리아로 쇼핑하러 가기고 했다.
14:06 에 PIC에서 출발해서...
15:30 에 돌아오면 딱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할아버지와 엄마는 T 갤러리아로 출발~
여기서도 사진이 한가득인데... 다 빼고~ 횡단보도 이용 시에는 아래 이미지의 버튼을 눌러야 신호등이 바뀐다.
* 마지막 셔틀 시간은 토요일, 일요일만 운영됩니다 *
우리는 T 갤러리아 맞은편의 JOETEN HAFA ADAI 쇼핑 센터에 들러서... 할아버지 친구들 선물로 꿀이나 과자를 샀고~
I love 사이판에서도 할아버지 선물인 꿀을 샀다... 나는 고디바 초콜렛을 선물로 살까 고민하다가...
그냥 왔는데... 잘 한 것 같다...
귀국할때... 사이판 공항에서 고디바 초콜렛을 샀는데... 세일하고 있어서 더 저렴하게 산 것 같다.
T 갤러리아는 볼 시간도 없이... 버스 시간이 되었다. ㅠ.ㅠ
다음에 한번 더 가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었다. 아쉽다...
그렇게 쇼핑 센터에서 돌아왔는데... 시간이... 딱... 3시 45분 정도였다.
그래서 프론트에 별빛투어 물어보니 왼쪽 끝, PIC 후기 작성하면 상품 주는 그쪽에 줄 서라고 알려주었다.
아빠한테 꼭 별빛투어 예약하라고 했지만...
어짜피 시간이 맞으니까... 줄 서 있는데... 앞사람부터 몇명 가는지 확인하고 뒤에는 선착순 예약 끝났다고 안된다고 했다.
그리고 나니... 아빠가... 별빛투어 예약하려고 왔다... 으그~
여하튼... 우린 PIC 별빛투어도 그렇게... 예약했다.
그리곤 시간이 남아서... 또 해변에 가서 카약을 탔다...
오늘은 2인용이다... 둘이 저으니~ 속도가 빨라서 더 잼있었다. 다른 분들은 엄청 멀리 나가던데...
우린 수영을 못해서 멀리는 안갔다.
또 저녁 시간이 되었다... 파빌리온... 디너쇼가 펼쳐졌다..
춤도 추고~ 불쇼도 하고~ 그러다가 별빛투어 시간이 되어서... 나왔다.
별빛투어 버스를 타고~ 코랄오션 리조트 골프장으로 갔다.
버스에서 내리자... 야광봉을 나눠주고~ 모기약도 뿌려주었다..
수영장 매트가 깔려있고~ 타월도 하나씩 놓여져 있었다...
근데... 하늘에 구름이 많았다...
구름 사이로 조금 보이는 별을 감상하고 있는데... 구름이 점점 하늘을 가렸다.
비가 뚝뚝 떨여졌다.
사람들은 빨리 차로 갔다... 차에 탈때쯤... 엄청나게 비가 쏟아졌다...
그렇게 별빛투어는 끝났다... 한 5분 있었던가? ㅋㅋㅋ
그래도 아쉬우니... 사진 한장 올려본다.
오늘도 역시 생각지도 못하게 일정이 많았다. ^^
아... I love 사이판, T 갤러리아 쇼핑을 별로 못해서 아쉽다...
요새... 쇼핑에 관심이 없어서 T 갤러리아는 들어가지도 않고 왔는데...
한국 돌아와서... T 갤러리아 가서 구경이라도 할껄... 하는 생각이 계속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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