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0 23:30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했다.
괜히 금목걸이를 하고 와서 걱정되었는데... 입국 신고서인가? 거기에 금 항목에 체크하고 도착하자마자 가서 나 금목걸이 하고 왔다고 보여줬다.
내가 좀 그렇게 꽉 막힌 사람이다.
보안 직원들이 상관없다고 가라고 했다.
마음이 편하다... ^^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가타에 있는 숙소까지 어떻게 갈까 고민했는데...
아이가 있으니... 그냥 택시를 타기로 했다.
택시 기사분이 가방을 다 실어주셨다.
비싼 만큼 친절하다~ ^^
가격은 1,890 엔이었다.
택시비는 8월부터 오른다고 했다.
내 생각에는 여름에는 택시 타고 이동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그렇게 도착한 호텔 미쓰이 가든 호텔 후쿠오카 기온이다.
1층 로비에 마음껏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저렇게 어메니티가 놓여있다.
객실에는 없으니... 가지고 가면 된다.
사진에 있는 그대로 적어 보겠다.
1. liquid cleansing, face wash, lostion, moisture milk (얼굴 클렌징, 로션 등등)
2. cotton(솜), hair tie(머리끈)
3. razor(면도기)
4. hairbrush(머리빗)
5. shower cap(샤워캡)
6. toothbrush(칫솔)
7. body towel(타올)
3, 5번빼고 다 써봤는데... 특히 타올과 머리끈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타올은 거품이 잘 난다... 다만... 조금 짧다...
그래도 있어서 너무 좋았다.
객실 딱 깔끔하고~ 있을 건 다 있다. ^^
13층 가면~ 대욕장이 있고~ 세탁실도 있다... 그리고 음료수 자동판매기도 있다.
여름이라서 한번 사용했는데... 글쎄... 잘못해서 드라이만 돌렸다... ㅠ.ㅠ
참... 대욕장은 남자 여자 구별되어 있다.
호텔이 하가타역에서는 걸어서 조금 거리가 되는데... 택시를 타고 와서 불편함이 없었고~
캐널시티가 정말 정말 엄청 가까웠다.
그리고 대욕장 너무 좋다... 머무는 동안 저녁에는 무조건 갔었다.
다음에 오게 되면 또 여기서 지내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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