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11 15:52
아들이 본인은 쌀떡보다 밀떡이 좋다고 한다.
그래서 마트 가서 찾아봤는데... 밀떡은 잘 안 보여서... 어떻게 구매할까 하다가...
인터넷으로 구매해 보았다.
구입하기 전에 걱정되는 부분은...
양이 많고~ 배송료가 4,000원~ ㅠ.ㅠ
가격이 싼 건지 잘 모르겠고...
며칠을 고민했다...
그러다가 구입한 밀떡... 무려 3.75kg
밀떡에 기름기가 많다.
어떤 분은 잘 떨어져서 좋다고 상품평을 남겼던데... 나는 이 기름을 어떻게 제거해야 하는지 고민이 되었다.
일단 소분해 본다.
많이 먹을 때도 있고~ 작은 양이 필요할 때도 있을 것 같아서...
작은 봉지와 중간 봉지로 나눠서 담았다.
그리고 오늘 먹어볼 양을 따로 담았다.
밀떡의 기름기를 보여주기 위해 사진을 찍어보았다.
기름기를 빼기 위해 40 ºC의 물에 담가보았다.
그랬더니 물에 기름이 둥둥 떴다.
5분 뒤 물을 버렸지만... 미끌거렸다.
찬물로 한번 더 씻고 올리브유에 구웠다.
그 사이에... 소스를 만들어보았다.
소스는 솔직히... 그렇게까지 맛있지는 않은 것 같다.
내 생각에는 짜다... 고추장을 반으로 줄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참기름을 넣을까 말까 고민이 되었는데... 그냥 일단 빼고 만들어보았다.
그래도 올려본다... 소스~
간장 : 3 스푼
설탕 : 2 스푼
케찹 : 2 스푼
고추장 : 1스푼
떡은 쫄깃쫄깃하다.
한참 식은 후에도 먹어봤는데... 역시 쫄깃쫄깃하니 좋다.
다음에는 떡볶이를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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