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9 23:31
"수학 6월 모평" 이게 뭐야?
2022.06.09 오늘 시행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란다.
이제는 실시간 검색어도 줄임말을 쓰는구나...
여하튼 내용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변별력 있게 출제되었다고 한다.
과목별로 상세하게 내용이 나와 있는데 나도 이제 아들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관심이 간다.
변별력이라...
사전에서 단어를 찾아보니 사물의 옳고 그름이나 좋고 나쁨을 가리는 능력이라고 한다.
아이들의 실력이 옳고 그른지? 좋고 나쁜지? 꼭 가려야 하나?
중학생 아들이 시험 기간에 물어보는 문제를 보면 기가 막히다.
거의 30년 전에 배웠던 것을 똑같이 배우며 외우고 있다.
이제 스마트폰만 있으면 항상 어디서나 내용을 찾을 수 있는데...
그걸 꼭 외워서 시험을 봐야하나?
우리나라 교육은 왜 바뀐 게 없지?
심지어 나도 수능세대다. 헐...
아~ 맞다.
공부하기에는 엄청 좋은 시대다.
동영상도 많고~ 정보도 넘쳐난다.
나 공부할때는 선생님이 말하고 지나가면 끝이 였는데...
모르면 동영상 돌려보고, 이해 안하가면 내가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는 컨텐츠 찾으면 된다.
다시 본록으로 돌아와서...
학생들이 과거나 현재에 똑같은 내용을 배우는 것은
그것이 정말 살아가는데 너무 기본적이고 중요한 내용이거나? 교육이 발전하지 못했거나?
나는 이유가 둘 다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태어나면 언제나 제로(0)에서 시작한다.
아이가 크면서 먹고, 걷고, 말하고...
그래서 기본적인 것들은 어쩔 수 배워야 하는 것 같다.
부모 세대가 알고 있는 것을 그냥 복사해서 붙여넣고 그 다음부터 이어나가면 좋을텐데...
미래에는 가능하려나? ^^
이렇게 사는데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들은 필수 과목으로 정하고 (PASS/FAIL)로 평가하면 좋을 것 같다.
그 외는 옵션으로 개인에 맞게 자유롭게 공부하는게 어떨까?
물론 능력이 뛰어나거나 본인이 의지가 많은 경우는
나라 차원에서 따로 관리하여 거기에 맞는 교육을 시키면 좋을 것 같다.
쓰다보니... 이미 있는 교육 시스템 같기도 하다.
음... 이게 어렵구나....
그래도 포기할 순 없다. 새로운 시대가 올텐데 다같이 준비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자원도 없고 결국 인력으로 먹고 살아야 한다.
그래서 공부 밖에 길이 없다고 들어왔고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다.
이건 맞는 말이다.
그리고 부모 세대에서 자녀들을 교육시켜 우리나라가 이정도 살게 된 것도 사실이다.
해외에서도 이 사실은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생각한다.
결국 뛰어난 인재로 키우는 것은 꼭 필요하긴 하다.
위에 적은 내용을 정리하자면,
- 교육은 무조건 필요하다.
- 변별력의 기준이 뭔가 달랐으면 좋겠다. 근데 그게 어렵다.
*이 글은 두고두고 읽으면서 많이 생각해보고 다른 의견들을 들어보면서 발전시켜야겠다.*
1. 2022.06.10 : 글을 쓰면서...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으며 논리도 약하고 횡설수설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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