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9 수요일] 사이판 PIC 4일 - 3일차 관광
2022.11.14 18:26
3일차 관광이다. ^^
[11월 11일 금요일] |
- 호텔 조식 - 수영장 이용, 코럴오션리조트 아빠, 딸 : 수영장, 슬라이드 할아버지, 엄마 : 코럴오션리조트 (택시 이용) - 호텔 점심 - 수영장 이용 아빠, 딸, 할아버지, 엄마 : 세일링, 수영장, 슬라이드 , 카약 - 호텔 저녁 아빠, 딸, 아들 : PIC 할아버지, 엄마 : 켄싱턴호텔 이스트문 - 저녁 식사 이후 축구, 농구 게임 |
금요일은 추가된 일정이 많았다.
아침을 먹고 있는데~
오늘은... 오후 2시에 세일링이 예약이 되어 있고~
오후 5시 50분에는 켄싱턴 호텔에 저녁이 예약되어 있다.
그럼... 과연 오전에는 뭘 해야하나 고민이 되었다...
* 마지막 셔틀 시간은 토요일, 일요일만 운영됩니다 *
T 갤러리아 쇼핑을 가고 싶지만... 거긴 오후 1시부터 열고~ 셔틀도 오후 2시부터 다닌다.
아무리 계산을 해봐도... 오전에 할일이 많지 않다...
그러다가... 사이판 플렉스 셔틀버스 운영 시간을 봤는데... PIC 리조트에서 오전 10시에 코럴 오션 리조트로 출발하는 일정을 봤다.
돌아오는건... 제일 빠른 것이 코럴에서 14:10 버스다. ㅠ.ㅠ
그럼 오후 2시 세일링 시간에 못 오는것이다.
아... 세일링 3시에 예약할껄... 그럼 딱 맞았는데... 아쉬웠다.
그래도 계속 생각해도... 수영 이외에는 할일이 없다.
갈때는 셔틀타고~ 올때는 택시타면... 그럼 코럴 다녀올 수 있지 않을까?
일단... 플렉스 예약하지 않았는데... 셔틀 탈 수 있는지 프론트에 문의했다...
오늘 예약이 많지 않아서 갈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내가 코럴에서 택시타고 오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냐고 물어봤다.
코럴 프론트에다 택시 불러달라고 하면 된다고 했고~ 가격은 $10 정도라고 말해주었다.
그래서 급하게 결정된 일정...
코럴 오션 리조트 방문~
10시에 셔틀 탔는데 우리 말고 한팀 더 있었다.
버스에서 내려서 프론트에 우리는 PIC에서 왔다고 사이판 플렉스 여권 보여주니 수영장 이용 가능한 팔찌를 줬다.
그리곤... 나가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수영장이 나온다고 알려주었다.
일단... 호텔은... 크지 않았다.. 수영장도 작았다... 다만.. 앞에... 골프장이 쫙~ 펼쳐져 있었다.
색다른 뷰다.
여기는 밤에 비치클럽 풀파티가 유명하다고 한다. 성인만 입장 가능하다.
여기서 얘기 좀 하다가... 칵테일 한잔 시켰다.
인터넷에서 메뉴 좀 찾아봤는데... 블루 사이판 사진만 있었다...
아무리봐도... 블루 사이판... 이게 메인 메뉴이다.
색이 너무 이쁘다... 가격은 $12.95 달러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사이판 플렉스가 있으면 할인 받을 수 있는거 아닌가? 싶었다.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 : 레스토랑, 비치클럽 10% 할인 (플렉스 패스포트 소지자 무료 호환 가능) 이라고 적혀있는데... 잘 모르겠다.
그때 알았더라면... 물어봤을텐데...
여하튼... 나는 현찰로 계산했다... 나중에 영수증보니... 팁 항목도 있었는데... 나는 그때 몰라서 못줬다.
코럴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프론트에 가서 나는 PIC에 머무르고 있고~ 다시 돌아가려고 한다. 택시 좀 불러달라고 했다.
택시가 왔는데... 미터기를 켜지 않았다... 택시비가 생각한 것과 다르면 어쩌나 걱정이 되었다.
택시 기사한테 한국인 많이 만났냐구 물어봤더니... 많이 만났었다며... 나에게 카카오톡 친구하자고 QR코드를 보여주었다. 필요할때 메시지 달라고 했다.
내릴때... 얼마냐구 물어보니 딱 $10 달라고 했다.
이렇게... 오전 일정을 마무리하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마젤란... 점심도 대박 잘나온다.
점심 먹고~ 쉬다가...
드디어 세일링 하러 간다~
아쿠아 슈즈 빌려서 다 갈아 신고~ 탔다...
조용하다... 얘기를 많이 하면 안될 것 같고~ 또... 정적이 흐르니... 어색하고~ 막 그랬다.
조금 멀리가면 안되냐구 하니... 외국인인데.. 한국말로... "안돼, 위험해" 라고 대답했다.
"저기서 사고나" 라고 알려주었다.
그리곤... 또 카약을 탔다...ㅋㅋㅋ
카운터로 가서... 스노클링 마스크 빌려달라니까... 그건 없다고 했다.
그래서 약간 실망했는데... 헐...
카약이... 바닥이 투명했다... 대박...
2인용인데...의자도 있고~ 너무 좋았다.
할아버지도 좋아하셨다.
3일째 카약을 탔는데... 정말 다 다른걸 타서 계속 잼있었다.
그리곤 할아버지는 처음으로 워터파크에서 놀았다...
할아버지, 아빠, 엄마, 딸이 슬라이드도 타고~ 유수풀도 이용하고 잼있었다...
이제 준비하고~ 컨싱턴으로 가려고 하는데.. 시간이 약간 남아서...
해피아워 한다길래... 바다쪽으로 다시 갔다...
뭐... 이건 뷰가... 또... 끝내준다... 오른쪽으로 가니... 그네도 있고~ I love PIC 가 있다.
왜 이시간에... 여길 안왔었지? 정말 이 뷰를 못봤으면 어쩔...
이제... 켄싱턴으로 출발~
FLEX 차가 도착했다... 아까... 코럴 갈때는 이렇게 큰 버스는 아니였는데...
버스도 좋았다.
켄싱턴까지는 정말 30분이 걸렸다.
로비가 아주 멋있었다.
이스트문이 중식당이라고 해서... 찾아보았는데... 호불호가 갈리는 식당이라고 되어 있었다.
하지만... 나는 좋았다.
일식도 있고~ 한식도 있고~ 중식도 있다...
레드, 화이트 와인도 있고~ 디저트는 먹지 않았지만... 엄청 맛있어도 보였다...
아.. 게는... 살이 별로 없어서 한번 가져다 먹고 말았다.
튀김? 새우가 있었는데... 그건 진짜 맛있었다.
수영장과 해변에 나가서 구경하고~
엘레베이터를 탈 수 있어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층에 올라가서 야경을 보았다.^^
로비에 있는 I love 사이판에 들러서 망고와 코코넛, 두리안 발린 것을 샀는데...
망고가... Made in 태국이였다.
여하튼... 오늘도 알차게 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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