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9 수요일] 사이판 PIC 4일 - 슈페리어 룸 컨디션

2022.11.14 08:33

 

사이판 PIC의 룸 컨디션을 얘기 할 차례다...

 

처음 룸을 봤을때... 아... 뷰가... ㅠ.ㅠ

오션뷰로 방을 변경해야 하나? 고민되었다. 

공식 사이트에 나온 설명을 일단 읽어보면...

 

슈페리어 VIEW:가든뷰(테니스코트뷰) BED_TYPE:더블베드(2개)/ 킹베드(1개)최대인원:성인3명+아동1명 티니안, 로타, 타시윙에 있는 테니스코트 방향의 객실로 넓은 면적과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넓은 실내에 2개의 더블 베드 또는 1개의 킹 베드가 갖추어져 있어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티니안과 로타윙은 원목 바닥, 타시윙은 타일 바닥입니다.

 

원목 바닥... 다시 깔았는지 이건 좋았다.

하지만... 앞에 다른 리조트가 공사 중인데... 흉물처럼 방치되어 있다.

 

 

예전 사진들을 보면... 앞 건물이 저렇게 높지 않았는데... 

여하튼... 머무르는 동안 공사하는 건 못봤다...

앞 건물이 저렇게 딱 가로 막혀 있어서 조금 그랬지만... 그래도 살짝... 고개를 돌려보면... 바다가 보이긴 한다...

 

 

할아버지도 계신데... 다시 고민 되었지만... 뷰는 밖에 나가서 보는 것으로 했다.

 

 

어메니티(amenity) 는 칫솔도 준다. 

드라이기도 있고~ 수건도 넉넉하다.

 

체크인하면 방카드와 타월카드를 준다.

물놀이 할때는 외부의 수영장 근처에 인포메이션에서 타월카드를 맡기고 비치타올을 빌려 사용하면 된다.

타월은 계속 새걸로 교환해준다.

 

나는 항상 여행갈때... 샤워타월을 따로 준비한다.

그리고 욕조가 있을때는... 거품입욕제도 같이 준비한다.

 

샤워물이 막 따뜻하지 않아서...

이번에는 거품목욕을 포기했었는데...

이틀째 늦은 시간이여서 그랬는지... 갑자기 다른 날보다 뜨거운 물이 나왔다.

그래서... 거품목욕을 한번 즐겼다. ^^

 

 

마지막으로 커넥팅룸이다.

원래는 커넥팅룸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서비스 가능한 방으로 배정 부탁했었다.

비용을 물어보니... $50이라고 했다.

머무르는 동안 한번 $50을 내면 된다고 하는데... 이것도 갑자기 고민되었다.

아들과 할아버지가 방을 같이 쓰기 때문에... 아들이 왠지... 혼자 있는 것을 더 좋아할 것 같아서...

그냥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4일 있어본 결과...

처음에 들어갈때... 룸 컨디션과 뷰가 별로 였는데...

계속 지내다 보니까... 그건 별로 신경쓰이지 않았다.

그냥 지내는데... 전혀... 불편한 점이 없었다. 

 

그리고 우리는 방번호가 53X 였는데~ 여긴 엘리베이터가 한 곳 밖에 없어서...

엘리베이터까지 한참 걸어가야 했다.

엘리베이터에서 너무 가까운 곳이면 시끄러울 것 같기도 하지만...

어른이 계시면... 방 배정할때... 엘리베이터에서 적당히 가까운 곳으로 해달라고 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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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9 수요일] 사이판 PIC 4일 -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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