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7 12:40
얼마 전에 잠실 라세느에서 점심 뷔페를 먹었다.
이 글은 라세느 후기는 아니다.
라세느에서 제일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 양갈비였다.
특히 민트 젤리와 함께 먹는 양갈비는 너무 맛있었다.
그래서 그 맛을 가족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일단 이마트에서 민트 젤리를 구매했다.
문제는 양갈비였다. 어디서 구매해야 하나? 고민이 되었다.
인터넷을 막 검색해서 태릉 선수촌에 납품한다는 돌핀양갈비를 주문해보았다.
이번에 알게 되었는데 양갈비에는 숄더랙과 프렌치랙 2종류가 있었다.
숄더랙 : 어깨갈비, 담백하고 부드러운 육질 아시아에서 주로 판매
프렌치랙 : 등-허리 중간부분 갈비 부드럽고 유럽인들 선호
프렌치랙이 지방이 적다고 하여 시켜보았다.
제주도 여행 중에 배송되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저녁에 도착하니 아들이 배고프다고 양고기를 구워달라고 했다.
그래서 사진 찍을 틈도 없이 바로 양고기를 에어후라이어로 구웠다.
500g에 갈비대 7개가 들어있었다.
고기에 핏기가 많이 보여서 씻어야 하나? 고민했지만 그냥 급해서 전자렌지에 해동 후 에어프라이어에 바로 넣고 중간중간 확인하면서 30분 정도 구웠다.
중간 중간 확인했는데 약간 고기가 빨개서 아이들 먹을거라 더 오래 구웠다.
아이들이 민트 젤리를 먹어보더니 치약맛이라며 엄청 싫어했다.
잠실에서 먹었던 맛까지는 아니였어도 난 맛있었다.
양갈비 살때 소스 4종 세트를 주지만 이번에는 집에 있는 것으로 먹었다.
아들은 너무 맛있다며 이번주에 양갈비를 또 먹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또 주문했다. 이번에는 프렌치랙과 숄더랙을 같이 주문했다.
다음에는 굽는 사진과 종류별 차이를 작성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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