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8 13:40
현재는 주식에 대해 너무 많은 정보들이 넘쳐나고 있다.
유튜브에서 "주식" 이라는 단어만 검색해도
어마어마한 양의 동영상이 나오는데...
그마저도 해보지 않고 주식 투자했다.
과거 거래 내역을 찾아보니,
2017년에 주식통장 개설 후 100만원을 입금하고 주식을 시작했었다.
솔직히 지금까지 얼마를 입급했는지 잘모르겠다.
그냥 주변에서 주식 투자해야 한다고 해서 유명회사 주식을 샀던 것 같다.
그냥 느낌 가는대로... 좋다는 소리가 들리면... 그냥 돈을 투자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주식 계좌의 총손익은 -22,808,029 원 이다.
총손익이 -10,000,000 원이 되었을때...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드디어 나는 유튜브에서 "주식"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정말 다양한 정보와 의견들이 많았다.
이런 저런 동영상을 보니,
나에게 좀 더 편하게 느껴지는 유튜브 채널이 있고, 특정 전문가를 더 신뢰하게 되기도 했다.
상승을 예상하는 분도 있고~ 하락을 예상하는 분들도 있다.
동영상에 항상 나오는 문구
"판단은 본인의 몫이다."
결국 나의 내공과 느낌이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나는 내공을 만들기 위해 재무제표부터 책을 통해 공부하기로 했다.
난 내공이 쌓이기 전까지 주식 매매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냥 마이너스 상태로 방치하는 것이다.
딱히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자면,
난 이런 상황이 오지 않았다면 아직도 묻지마 투자를 했을 것이다.
나중에 더 큰 돈을 날렸을지도 모른다.
지금 투자에 대해서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나에게 주어진 것에 대해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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