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30 12:00
이번에 사이판을 다녀오면서... TWG 티백을 여러개 주문해보았다.
오늘은 CREME CARAMEL TEA를 마셔보았다.
일단... 뭔지 모르고 하나 열어보았다.
크림이라고 적혀 있어서 그런지... 뭔가... 느끼하고 살짝 달콤한 향이 난다...
내 생각에는... 달콤함보다... 살짝 느끼함이 더 강한 것 같다.
이게 카라멜인지는 잘모르겠다.
내가 생각하는 카라멜은.. 예전에 오리온에서 나온... 그 깍두기 모양의 카라멜인데... 그 느낌은 아니였다.
기존에 마시던 TWG는 주로 꽃향기가 났는데... 이건... 아... 설명이 잘 안된다.
여하튼... 나에게는 새로운 향이다.
한잔 마셔보았다...
처음에 뭔가 느끼하고... 익숙하지 않은 맛이 먼저 느껴지고... 마지막에 익숙한 티맛이 느껴진다...
다행이다.. 그래도 마지막이 익숙한 맛이여서...
한잔 마시면서... CREME CARAMEL TEA는 설명을 찾아보았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루이보스차에 달콤한 프랑스의 향신료를 블렌딩한 섬세하고 매력적인 홍차라고 적혀 있는데...
아... 아무래도 달콤한건지 잘 모르겠다.
계속 마셔보니... 그래도 익숙해지는 것 같다.
다른 분들은 고급지다고 하던데... 계속 마셔보고 익숙해지면... 나도 그렇게 느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든다.
손에 조금 묻었는데.. 조금 뒤에.. 끈적인다. 달달한게 들어 있긴 한 것 같다. ^^
내 생각에는 이 TEA는 처음 마시는 분들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참고로 만약에 선물을 하려면... 역시... 난... 1837 BLACK TEA 를 살 것 같다.
글을 올리고 나서도... 계속해서 향이 나는데... 더 달콤하게 느껴진다.
아... 사람들이 말하는 달콤한 향이 이것인가? ^^
https://starnewin.tistory.com/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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