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3 16:50
나는 BBC 사이언스 잡지를 1년 구독하는 중이다.
학창 시절부터 과학동화, 뉴턴 잡지를 읽는 것을 좋아했었다.
몇 년 전에는 어린이 과학 동화를 신청해서 봤었는데...
애들이 잘 읽었다.
추억을 살려보자면... 2021년에... 어린이 과학 동화를 당근에 팔았는데...
처음에는 책을 정리하는 중이었다. 당연히 잡지라서 재활용에 버릴까 하다가...
당근에 올렸는데... 올리자마자 연락 와서 가져가셨다.
그때 내가 24권에 10,000원 팔았다.
팔고 나서 알았다... 그 잡지가 인기가 많다는 것을... 너무 싸게 팔았다는 것을....
다시 BBC 사이언스로 돌아와서...
애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잡지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딸이 우주에 관심이 많고 BBC 사이언스 잡지가 사진이 멋지다고 하여...
한번 알아봤다.
BBC 사이언스 잡지의 장점은...
1. 사진이 고퀄이다.
2. 책의 마지막 내용은 영어/한국어로 나온다.
* 책을 영어 pdf로 받는 서비스도 있다고 한다. 나는 신청 안 해봤다.*
3. 다른 잡지에 비해 구독료가 조금 저렴했다.
위 장점으로 나는 일단 책도 안 보고 1년 구독을 신청했다.
2023년 1월부터 잡지를 받았는데...
애들이 안 읽는다...ㅠ.ㅠ
나도 이상하게 손에 안 잡힌다. ㅠ.ㅠ
뭐 이렇게 손에 안 잡히게 된 이유가 있다.
그것은 바로... 처음에 책을 딱 폈을 때... 글이 구석에 있고~ 사진이 너무 컸다.
거기서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달랐다.
물론... 처음 몇 페이지만 그렇지만... 그래도... 글씨도 너무 작고... 다음 페이지로 안 넘어갔다.
그런데... 3월 호를 폈는데... 1월 호에서 봤던... 사진이 있었다...
내 눈을 의심했는데... 책을 다시 펴보니... 사진 찍은 위치가 다르고~ 설명도 다르다~
2월호만 없는 것 같다.
여하튼... 처음에 저 페이지에서 난 조금... 그랬었다.
그런데 오늘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같은 듯~ 다른 듯~ 보이는 저 글이 여러 개가 모이니... 정보가 되는구나...
비교도 되고 좋은 것 같다. ^^
그리고 5월호 표지가 정말 맘에 든다... ^^
5월호는 잠깐 내용을 봤는데... 내용도 맘에 든다. ^^
그래서 다시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장점이 영어/한국어 기사다.
같은 사진에 내용만 영어/한국어라서 보기가 좋다.
앞으로 시간이 되다면... 글을 읽고 블로그에 한번 생각을 정리해보고 싶다.
역시 책은... 다른 것보다 내용이 좋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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