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황강짬뽕 - 2022.10.03
2022.10.03 18:49
어제는 인천 송도에 있는 황강짬뽕에 갔다.
2022.09.30 금요일에 우연히 TV에서 황강짬뽕이 나오는 것을 보았다.
TV에 나온다고 막 찾아가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주말이고~ 다음날 쉬니까... 한번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송도에 문보트도 있다고 하여... 황강짬뽕을 먹고 문보트를 타면 딱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집에서 출발할 때쯤 비가 오기 시작했다.
일단 송도로 출발했다~ 늦은 시간에 서울에서 출발해서 고속도로, 고속화도로를 이용했다.
통행료 5700원이 들었다. 조금 아깝다...
서울에 돌아올때는 무료 도로를 이용했다.
주차장 들어가는 입구가 조금 헷갈렸다.
1층에 이디야 커피숍 옆으로 주차장 입구가 있다.
건물 이름이 송도S타워이다.
황강짬뽕집은 2층에 있다.
드디어 도착한 황강짬뽕집...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탕수육은 재료 소진으로 주문 불가했다.
오른쪽 문에 대기자 작성 종이가 있고, 문고리 위에 볼펜이 있다.
대기자 작성하고 문고리 위에 볼펜을 다시 올려놓는데... 힘들었다. ^^
저녁 7시에 도착했고~
20분 후에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아이가 있어서 짜장면이 포함된 "가리비 철판 볶음 짬짜" 를 주문했다.
가리비 철판 볶음 짬뽕(2~3인분) : 39,000 원
철판 A : 철판 볶음 짬뽕 + 미니 탕수육 : 44,000원
가리비 철판 볶음 짬짜(2~3인분) : 45,000 원
철판 B : 철판 볶음 짬짜 + 미니 탕수육 : 50,000원
메뉴판 오른쪽 끝에 유튜버 먹방 촬영을 지원합니다. 라고 적혀 있어서 웃었다. ^^
주문 후 또 20분이 지나니...
음식이 나왔다.
저녁 7시에 도착해서 저녁 7시 49분에 음식을 받았다.
비주얼 대박이다.
맛있었고... 가리비, 조개, 오징어 등등 해산물이 전혀 질기지 않았다.
딸은 큰 가리비보다 중간사이즈의 홍색 가리비를 더 좋아했다.
먹으면서 문보트 정보를 찾아보니, 문보트는 19:00 에 영업 종료라고 되어 있었다. ㅠ.ㅠ
딸이 엄청 아쉬워했다.
다음에 날씨 좋은 날 다시 송도로 놀러 오기로 했다.
참고로, 송도 문보트라고 검색하니 블로그 정보가 나와서 밑에 링크를 적어놓았다.
==> 근데... 왜인지 모바일에서 링크를 누르면 찾지 못한다. ㅠ.ㅠ
송도코마린이스트보트하우스라고 검색해야 잘 나온다.
[2024.09.13 19:19]
얼마 전에 다시 가려고 찾아보니... 사라졌다...